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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 태국 NICE 2026·ISP 2026 참가 통해 글로벌 교원양성 강화

  • 작성일 : 2026-05-20
  • 조회수 : 301
  • 작성자 : 사범대학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태국 NICE 2026·ISP 2026 참가 통해 글로벌 교원양성 강화 

 -NICE 2026 국제학술대회·ISP 2026 국제학생프로젝트대회 참여-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윤마병 교수가 지난 5월 7일부터 8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열린 ‘제12차 미래교육 국제학술대회(NICE 2026)’와 ‘제2회 국제학생프로젝트대회(ISP 2026)’에 참가해 국제 학술 및 교육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태국 Prince of Songkla University가 주관한 국제 규모의 미래교육 행사로, 동남아시아 각국의 학생과 교원, 연구자들이 참여해 미래교육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윤마병 교수는 ISP 2026에서 초·중등 과학 프로젝트 분야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5월 7일 열린 ISP 2026에는 동남아시아 7개국의 초·중·고 학생 대표 45개 팀이 참가해 과학과 사회 문제를 주제로 탐구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윤 교수는 초등 및 중등 과학 프로젝트 분야 15개 팀의 심사를 맡아 영어로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발표 수준과 탐구 내용은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신감 있는 태도가 인상적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는 학생 중심의 탐구 활동과 자유로운 토론 문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토론하고 협력하며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주목받았다.


<사진> 국제학생프로젝트탐구대회(ISP) 심사, 분과별로 3개국의 교수들이 심사


<사진> 초등분과에서 우승한 말레이시아 4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 심사위원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미래교육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도 눈길을 끌었다. 

푸켓의 국제호텔에서 참가 학생 전원에게 숙식이 제공되었으며, 우수팀에게는 상금과 시상이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태국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여러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였고, 이를 통해 미래교육과 과학 인재 양성에 대한 국가적 투자와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ISP 개막식에서는 학생들이 태국 전통 춤과 노래 공연을 직접 선보이며 과학 탐구 활동과 자국 문화 계승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모습도 인상 깊게 이어졌다.


윤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 2002년 중국 전국과학대회(CASTIC 2002)에 초청받아 참석했던 경험도 함께 떠올렸다고 전했다. 당시 중국 시안에서 열린 과학대회에는 국가 부주석이 참석하고 3,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대규모 국가 행사로 운영되었으며, 학생과 교사들의 열정과 국가적 지원이 큰 인상을 남겼다는 것이다. 

윤 교수는 “20여 년이 지난 현재 중국의 과학기술과 교육 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였다”며 “이번 태국 ISP 2026에서도 당시와 비슷한 미래 가능성과 교육적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NICE 2026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15개국의 사범대학 교수와 연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송클라대학교 사범대학 학생 약 70여 명도 예비교사 학술 발표와 행사 운영에 참여해 국제 학술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송클라대학교 사범대학이 국제 규모의 학술행사를 12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나라 사범대학 교육에도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윤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학 신입생의 토포필리아 함양을 위한 캠퍼스 기반 야외학습 프로그램 개발(Development of a Campus-Based Outdoor Learning Program to Foster Topophilia in University Freshmen: A Case Study in South Korea)」 연구를 발표하였다. 해당 연구는 대학 캠퍼스를 단순한 이동 공간이 아닌 학생들이 의미와 애정을 형성하는 교육적 장소로 바라보고, 숲길·전망대·정원 등 캠퍼스 공간을 활용한 야외학습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제시한 연구이다. 특히 ‘토포필리아(topophilia)’ 개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학습 동기 향상 가능성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미래 교육 세션에서 교육연구 발표자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브루나이 교사 및 학생들과의 교류도 이루어졌다. 브루나이에서는 학생 30명과 교사 14명이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참가자 대부분이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며 국제 학술 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대 교육 환경에서 국제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국제학술 교류는 전주대학교 사범대학과 송클라대학교 간 지속적인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양교는 지난 2024년 학교현장학습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학생·교수진 상호 방문과 해외 학교현장학습,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송클라대학교 티파니 사범대학 학장과 교수진이 전주대학교를 방문하였으며, 2025년에는 양교 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학교현장학습과 교육문화 체험에 참여하였다. 이어 2026년 봄에도 송클라대학교 학생들이 전주대학교를 찾아 학교현장학습과 대학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국제 교류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상호 교류는 양교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교육 경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 송클라대학교 타파니 사범대학장과 교류


<사진> 2026년 4월 전주대 사범대학을 방문했던 송클라 대학 학생과의 만남


윤마병 교수는 “이번 국제 교류는 우리나라 교원양성 교육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AI 시대에는 단순한 지식 전달 능력보다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글로벌 소통 역량, 협력 능력과 공감 능력이 더욱 중요한 교사의 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도 다양한 국제 경험을 통해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글로벌 교사로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주대학교 사범대학은 앞으로도 국제 학술교류와 해외 학교현장학습,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된 미래형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